미숫가루가 몸에 좋긴 하지만 무엇이든 많이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평소에 위장이 약하신 분들이 일주일에 3번 이상 드시게 되신다면 소화불량으로 조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불편함이 쌓이고 쌓이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피로가 누적돼서 일시적인 배탈이 날 수도 있고 일시적인 가스가 찰 수도 있지요.
즉 오랫동안 너무 과하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숫가루 같은 경우에는 위장이 약한 사람 기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콩 자체가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입니다. 젊었을 때야 맛있게 먹지 30대 초중반 지나면 점점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특히 더운 여름날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평소에 콩국수 드시고 탈이 나시는 분들은 미숫가루를 지양하시는 것이 좋으시고, 차라리 자연식보다는 추출물 형태의 영양제를 드시는 것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
어차피 콩가루 먹어서 소화시키는 시간이랑 영양제 소화시키는 시간이랑 거의 비슷하고 위장이 감당하는 강도 또한 비슷합니다. 그러나 영양은 영양제가 더 좋지요.
그리고 콩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도 없어서 부작용이 없는 편입니다. 그러하오니 자연식은 그냥 평상시 드시던 데로 골고루 섭취하여 주시고, 나머지 필수 영양소는 영양제를 이용하여 섭취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에 오늘은 간단하게 미숫가루 매일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으며, 부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