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앱 현실은 그야말로 처참합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호기심으로 인하여 남성여성 분들이 호기심에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까지 했던 반면, 요즘은 거의 대부분 자존감 키우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자존감 키우기 좋은 장소가 클럽, 감성주점, 소개팅어플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외관 스펙이 평균치는 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남들에게 관심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 은근히 즐깁니다.
이게 소개팅앱의 중독으로 다가오게 되는데요. 심지어 어떤 사람은 듀얼넘버를 가입해서 양다리를 하며 소개팅어플을 만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이러한 사람과 매칭이 되게 되면 골치가 아픈 것이, 일단 잘되었다고 해도 연애 방식이 현실적인 연애방식과 아예 다릅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른 이성을 만날 수 있으니, 매사에 연애하면서 생기는 갈등을 전부 본인 입맛에 맞게 상대를 바꿔놓으려고 노력합니다.
여기서 안 바뀌고 반박하고 대든다? 그러면 모르게 다른 이성을 만날 밑밥을 깔기 시작합니다. 즉 환생한다는 것이지요. 정말 나쁘지요?
하지만 이렇게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결혼할 확률이 극히 낮고, 나이가 들어가면 연애할 확률도 극히 낮아집니다.
30대 이상부터는 갈등이고 뭐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지 않으면 그냥 헤어지거든요. 결혼전제하에 만나는 부분인지라 조금만 하자 있어도 이별합니다.
그래서 현재 소개팅앱을 하시려는 분들은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소개팅 앱은 연애 용도가 아닌 이성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른다는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어느 정도 준비가 된 후에 현실에서 연애를 하시건 결정사를 이용하시든 직접 선택하시면 되오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