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을 하면서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본인은 바람피우기 싫어도 소개팅 앱을 하게 되면 조금 더 괜찮은 이성이 있겠지 생기겠지 하면서 다른 쪽으로 시야를 돌리곤 하는데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소개팅 앱에 중독이 된 부분도 있고 말이지요. 솔직히 많은 이성에게 연락이 오고, 어느 순간 본인도 인기쟁이가 된 것 같고 처음에는 싱글벙글입니다.
그러다가 점점 저울질이 심해지게 되지요. 좋다는 사람이 너무 많기에 거기에서 어장을 관리하게 됩니다. 하물며 연애를 진행하더라도 존중과 배려가 깃든 연애가 아닌, 둘 중 한 명은 이기적인 연애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관적인 스펙이 뛰어날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생기게 되지요. 상대가 본인의 기준에 대해서 못 맞추면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다른 이성을 찾아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바람피우는 마음 가짐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소개팅 앱은 그냥 이성을 바라보는 안목용으로 사용하시고 진정한 연애는 현실 연애 및 결정사를 이용하여 만나시는 것이 진중성 있는 만남이 가능합니다.
처음에야 호기심으로 만나는 것이 소개팅 앱이었지만, 이제는 어느새 변질되어 쉽게 만나고 가벼운 만남 위주로 진행되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항상 이렇게 가벼운 만남이 지속되고 인내 없이 연애를 하다 보면 나중에 결혼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사오니,
가급적이면 조금 갈등도 자연스럽게 생기고 존중과 인내를 표하는 조금 신중하고 무거운 만남을 지향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