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단기 임대를 지내본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깔끔한 곳은 호텔이었고, 두 번째로는 오피스텔, 그리고 세 번째로는 원룸이었습니다.
한 달은 호텔에서 지내다가, 둘째 달은 오피스텔에서 지냈고, 나머지 셋째 달에는 원룸에서 지냈습니다. 호텔은 조식서비스 신청하면 조식도 나오고, 주차도 편리하고, 호텔 시설을 누려볼 수 있고, 호텔 근처가 관광지라 그냥 마실 나가도 편합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흠이지요. 그냥 호캉스 몇 달 동안 할래.라는 마인드가 아닌 이상은 단기 임대와 방향성이 맞지 않다고 봅니다.
두 번째 오피스텔은 일단 방음이 안되고 한 층에 세대수가 너무 많습니다. 다투는 소리, 게임소리, 그 외의 기타 등등 소리들이 너무나 많으며, 관리비는 정말 비싸기 때문에 평균 단기 임대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세 번째로는 원룸인데 정말 집이 깔끔해야 한다.라는 마인드가 아니시라면 원룸이 가장 적당합니다. 한번 청소를 깔끔하게 해 주시곤 하지만, 그래도 안 보이는 곳은 청소가 안되어 있더군요.
이건 신축, 준신축, 구축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서울의 각 구마다 신축이 많은 빌라는 그나마 깔끔한데, 준신축이나 구축이 많은 빌라인 경우에는 약간 더러울 수 있습니다.
단 가격은 정말로 저렴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단기 임대로는 원룸이 가장 낫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