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테스트 하는 방법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딱 이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무언가를 상대에게 해줬습니다. 해주고 나서 그 해준만큼 상대에게 받고 싶거나 보상을 받고 싶은 경우에는 본인이 애정결핍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애정결핍이 본인은 노력을 안 하면서 상대에게 사랑받기만 바라는 것이 애정결핍인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약간 사회성이 길들여지면 노력형 애정결핍으로 바뀌게 됩니다.
본인이 이 정도 노력을 했으니 이제 애정을 받을 수 있겠지?라는 심리가 연애 혹은 결혼까지 갈 수도 있지요. 더군다나 드라마나 영화처럼 로맨스를 많이 보시는 분들인 경우에는 이러한 애정결핍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력형 애정결핍에서 조금 더 지나면 결핍에 대해서 자유로워지고 본질을 찾게 되는데, 이 과정 중에 계속 멜로 및 로맨스 소설을 읽게 되면 오히려 원점으로 돌아와 개선이 되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이러한 애정결핍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시기가 남자는 30대 중반, 여자는 40대 초반입니다. 이미 이때 이것을 깨달아도, 남에게 조건 없이 해주는 습관이 길들여지지 않았기에 사랑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러므로 오늘 필자가 언급드린 부분을 잘 참고하신 다음에 본인은 애정결핍인지 자가진단을 하시고 점점 개선하도록 노력하시면 좋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